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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고재경 전 보좌관, 7·30 순천·곡성 보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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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고재경 전 국회보좌관(46)은 7·30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17일 밝혔다.

고 전 보좌관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분열된 지역의 정치를 통합하고,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 역행에 맞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고 전 보좌관은 "새정치민주연합은 6·4지방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경고에 정치혁신으로 응답해야 한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의 혁신은 정권교체를 위해 당을 보다 젊은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재경 전 보좌관은 순천에서 12년간 '순천만지키기운동'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10년 동안 강기정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기초노령연금법 등을 다듬은 연금문제 전문가이며, 이명박 대통령후보 시절 전과 14범과 자녀위장취업을 통한 탈세를 밝혀낸 바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난해 민주당 순천·곡성 지역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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