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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전주서 모텔 투숙객 갑자기 숨져…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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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16일 오후 9시51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투숙객 A씨(56)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 모텔 직원 조모씨(25·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는 6·4 지방선거에 진안군수 후보로 나온 한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일단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유족의 요청이나 정확한 사인 규명이 필요할 경우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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