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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야꿍이 하차, 15일 방송이 '마지막' 아무말 없이 조용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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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진= 방송화면캡쳐


야꿍이 하차, 15일 방송이 '마지막' 아무말 없이 조용히… "안녕"




김정태 김지후(애칭 야꿍이) 부자의 마지막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 방송됐다.




1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는 야꿍이가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꿍이는 밥 먹던 도중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가 하면, 알파벳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등 나이답지 않은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정태 부자가 엄마 전여진 씨의 강의실을 찾아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김정태 부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했다.




앞서 김정태가 6.4 지방선거에 앞서 아들 김지후를 데리고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당선자의 선거유세 현장을 찾아 구설에 올랐기 때문.




이후 네티즌들은 김정태의 '슈퍼맨' 하차 서명까지 벌이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김정태와 나동연 당선자측은 이에 대해 거듭 사과했으나 결국 김정태는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른 가족들에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고 입장을 전했다.




야꿍이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야꿍이 하차, 그렇구나" "야꿍이 하차, 시청자들이 불편해 하니 어쩔 수 없지" "야꿍이 하차,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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