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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제7대 부산시의회 7월 8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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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의회는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로 구성하는 제7대 의회를 7월 8일 개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제7대 의회 정원은 지역구 의원 42명, 비례대표 5명(새누리당 3명, 새정치민주연합 2명) 등 모두 47명으로 제6대 의회 53명에 비해 6명이 줄었다.

이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중 교육의원 일몰규정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교육의원 6명을 뽑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의원등록과 함께 재산등록을 받은 뒤 의원 배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 초선의원 2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을 주제로 특강을 열 계획이다.

다음 달 8일 제7대 의회가 첫 개원하는 제237회 임시회에서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 임기 2년의 제7대 시의회 전반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의장에는 4선 의원인 백종헌, 이해동 두 의원 중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두 의원이 전·후반기를 번갈아가며 의장을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서로 먼저 의장을 하겠다고 하면 이날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결정될 전망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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