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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라크 무장단체 남진 지속…쿠르드, 키르쿠크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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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라크 서북부를 장악한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가 남쪽의 바그다드를 향해 진격하고 있습니다.

알카에다에서 퇴출당한 무장단체 ISIL은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90㎞ 떨어진 무아타삼 지역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ISIL 대변인은 우리는 바그다드까지 진격해 해묵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면서 시아파 성지인 남부의 카르발라와 나자프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의 군 조직인 페쉬메르가는 중앙정부와 관할권을 놓고 다투던 키르쿠크 지역을 장악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시아파 민병대와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은 ISIL의 공격이 중동 전체의 안전을 해치는 위협 요소라고 경고하며 무인기 공격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 jerry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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