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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종배 전 시장 "보선 레이스 합류"…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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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뉴시스】유경모 기자 = 이종배(57·새누리당) 전 충주시장이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레이스에 합류했다.

이 전 시장은 12일 오전 대리인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이날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로 보선 행보를 시작했다.

2011년 충주시장 재선거에 당선한 이 전 시장은 보선 출마를 위해 2년 5개월여 만인 지난 4월1일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충주시당협 수석부위원장 겸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인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했다.

그는 "기본이 바로 선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힘쓰겠다"며 "충주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1등 충주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주 현안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고 조 당선인과 협력해 30만 자족 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9일 윤성옥(66·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의원이, 지난달 22일에는 유구현(61·새누리당) 전 감사원 국장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건모(68·새누리당) 전 국가정보원 감찰실장은 13일께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원은 3명까지 둘 수 있다. 선거운동용 명함을 나눠줄 수 있다.

보선 후보등록일은 다음 달 10~11일 이틀간이다. 선거운동은 같은 달 17일부터 29일까지다. 사전투표일은 25~26일, 선거일은 30일이다.

fucco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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