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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당국자 "北 핵능력 고도화 차단 우선…비핵화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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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부 고위 당국자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차단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고위 당국자는 베이징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차단해야 한다는 것은 한국, 미국, 중국 모두의 일치된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핵능력 고도화 차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프로세스가 진행돼야 한다는 데에는 전혀 이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계속 위반하고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해 왔는데 아무 일 없이 대화할 수는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6자회담 재개에 조건이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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