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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되살아난 120년 전 민중의 함성…뮤지컬 '들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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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11일)은 공연소식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들풀2' / 15일까지 / 과천시민회관]

120년 전의 함성이 무대에서 되살아났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 최대 격전지였던 우금치 전투를 배경으로 영웅이 아닌 들풀 같은 민중을 그린 뮤지컬 '들풀'입니다.

1994년 초연됐던 작품으로 동학농민운동 120주년을 맞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올해 다시 무대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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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엄마를 부탁해' / 29일까지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연극 '엄마를 부탁해'가 4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아옵니다.

200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신경숙 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우리 모두의 '엄마'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배우 손숙, 전무송, 예지원 씨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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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지젤 / 13~17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낭만 발레의 대표작으로 극적인 내용과 아름다운 군무가 일품인 '지젤'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황혜민 엄재용, 강미선-노보셀로프 등 유니버설 발레단의 스타 커플 뿐 아니라 객원무용수로 참가한 김주원 씨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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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람 칸 '데쉬' / 14~15일 / LG아트센터]

독특하고 경이로운 움직임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온 영국 무용가 아크람 칸의 솔로작품 '데쉬'입니다.

데쉬는 고국이라는 뜻으로, 방글라데시 출신의 부모를 둔 이민 2세 아크람 칸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와호장룡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팀 입이 만든 무대와 영상까지 더해져 아크람 칸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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