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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김종필 진천군수 후보 “선거결과에 깨끗히 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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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1) 장동열 기자 =

뉴스1

김종필 전 진천군수 후보. © News1


충북 진천군수 선거에서 낙선한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가 “선거 결과에 깨끗히 승복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재개표 요구는 생각도 안해봤다. 주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군수가 군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생거진천을 살기 좋은 자치단체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유영훈 후보에게 261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다만 허위사실 공표 등 경찰 고발건에 대해서는 수사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9일 유영훈·남구현 후보와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위원장, 김홍성 사무처장 등 4명을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죄, 허위사실 공표,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발, 수사가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선거 후 지역화합 차원에서 고소 취하 등을 고려했으나 친고죄가 아니므로 취하하더라도 수사가 진행된다는 법률 자문을 받았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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