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심 반영하는 화합형 총리 되길"

청와대가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새누리당은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화합형 총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국민 목소리에 가까운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문 후보자가 민심을 정확하게 내각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총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이어 문 총리지명자의 능력과 도덕성을 철저하게 국민의 눈높에서 검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신임 국정원장에 이병기 주일 대사가 내정된 데 대해서는 정치권이 기대했던대로 군 출신이 아닌 외교와 정보 업무에 능통한 인사로 국정원 본연의 업무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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