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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새누리 제주 "지방선거 대단한 성공 거뒀다"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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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새로운 선거 혁명을 통해 금권선거, 줄 세우기 등을 타파하려 했고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6·4 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도당은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인 원희룡 후보가 도민들의 60% 지지를 얻어 당선됐고 도민들께서는 도지사 후보가 공약한 협치시대를 열도록 총 29명의 지역구 도의원 중 새누리당이 총 13석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례대표 도의원도 4석을 포함 총 17석으로 도의회 과반수를 넘게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도민들의 뜻을 우선하고 협치와 통합의 시대를 만들어 가라는 도민들의 추상같은 명으로 생각한다"며 "세대교체를 통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도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도당은 "도민의 현명한 선택을 겸허이 받아들여 반성과 성찰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는 새누리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jjhye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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