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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싸이 "뮤직비디오 제작때 스놉독 처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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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드스타' 싸이(박재상·37)는 신곡 '행오버'(Hangover)의 피처링을 스놉독에게 전화로 요청했으며, 한국과 미국에 제각각 머물면서 전화와 인터넷으로 연락하며 작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싸이는 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의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 스놉독과 함께 출연해 행오버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싸이는 작년 젠틀맨 공개 이후 1년2개월 만의 신곡을 9일(한국시간) 공개했습니다.

신곡인 '행오버'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피처링한 힙합 장르의 노래입니다.

싸이는 스놉독과 함께 음악을 만들게 된 과정을 묻는 질문에 "내가 전화를 해서 피처링을 해 달라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스놉독은 주제가 뭔지를 물은 뒤 승낙했습니다.

곡이 나온 뒤 진행한 작업에 대해서는 각자 떨어져 맡은 부분을 서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싸이는 한국에 있고, 스놉독은 미국에 머물고 있어 만나서 작업하기는 어려워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서로 소통했다는 것입니다.

둘은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처음 만났다고 싸이는 털어놓았습니다.

뮤직 비디오 제작 이전에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지미 키멜은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행오버 제작 과정에 대한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은 뒤 싸이와 스놉독, 그리고 키멜은 가라오케로 이동했습니다.

가라오케에서는 스놉독이 무대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싸이는 손님 속으로 내려와 '말춤'을 추며 장단을 맞췄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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