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무인 항공기 송골매의 바퀴와 날개, 동체 밑부분이 약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대 관계자는 “통상적인 비행 임무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물치천 인근에 추락했다”며 “무인항공기 추락으로 인한 대민피해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군단급 무인정찰기인 송골매는 동체 길이 4.8m, 날개폭 6.4m 규모다.
또 최고 시속 150㎞인 송골매의 작전반경은 80~100㎞로 4시간 가량 비행이 가능하다.
군당국은 송골매의 동체를 회수해 추락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송골매의 가격은 17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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