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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박서원 빅앤트 대표,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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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박서원 빅앤트 대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광고회사 빅앤트 인터내셔널이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서원 빅앤트 대표는 "늘어나는 미혼모들을 보면서 이에 대한 하나의 대책으로 콘돔과 피임약 사용의 보편화를 떠올렸다"며 "청소년들도 콘돔을 구입하는 것에 부끄럽지 않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바른생각 브랜드를 통한 재능기부활동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른생각은 심리·신체적인 이유로 콘돔 사용을 기피하는 청장년층에게 콘돔은 '부끄럽지 않게 사용해야 하는 바른제품이다'는 의미를 브랜드 네이밍에 담았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은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최대한 심플하게 제작했다.

빅앤트는 바른생활의 수익금을 통해 성과 관련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환경 개선 및 후원기금으로 사용하며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컨텐츠 제작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빅앤트와 ㈜컨비니언스, 동화약품㈜이 뜻을 모아 함께 한다.

바른생각은 다음 달부터 전국의 GS25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며 추후 약국과 다른 편의점 등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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