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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일자리창출 목마른 제주...민간기업 통합공채 전년比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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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신구범 제주지사후보들도 일자리창출 핵심의제로 채택

제주/아시아투데이 고동환 기자 = 제주도내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 가 전년대비 140%증가한 76개 기업체에서 382명을 채용했다.

일자리을 위해 제주도가 뛰고 있고 일자리 창출은 6.4지방선거에도 가장 중요한 핵심 선거 의제이기도 하다.

지난 2월2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민주당, 통합진보당 도당 대표자에게 ‘제주도 10대 정책 어젠다’를 전달했다. 이는 유권자의 요구를 담은 것이며 10대 아젠다 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가 핵심의제로 채택된바 있다.

제주지사 후보들도 일자리창출을 핵심의제로 선택해 유권자인 도민에게 제시해 선택을 받게된다.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는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구범후보는 토종자본 4조원 조성 매년 5000개 일자리 창출이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들의 선거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세한 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실시한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실시결과 76개 기업체에서 382명이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채는 135개 기업체에서 424명 채용계획을 수립하였는데 모집계획인원 대비 90.1%의 채용률을 보였다.

이는 정기공채로 382명 채용은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 159명 대비 140.3%가 증가해 도민 관심도가 높고 새로운 채용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채용인원 중 여성이 58.1%인 222명으로 남성 160명 보다 27.9%가 높아 여성고용률이 타 시도 보다 높은 현 상황이 드러났다.

연령별로는 전체 채용인원의 20대 231명 60.4%, 30대 58명 15.2%, 40대 50명 13.1%, 50대 이상 43명 11.3%로 20대가 전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공채를 통한 청년층 취업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종별로 보면 호텔업 104명, 서비스업 58명, 리조트개발 50명, 자동차대여업 30명, 항공기 지상조업 및 여객선운송 25명, 종합병원 10명 순으로 채용됐다.

도는 정기공채에 참가한 기업체에게는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유도 및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희망 프로젝트 및 기업인턴 등 고용보조금 지원시책을 소상하게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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