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군정 통해 발전 이룰 것"
남 전 회장은 12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천군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하며 투명한 군정을 통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충정하나로 군민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진천군을 사랑하는 충성스런 마음과 치명적인 결격사유가 많고, 사리사욕으로 가득 채워진 군수 출마자에게 더 이상 진천군을 맡길 수 없다는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덧붙였다.
남 전 회장은 "진천군민들로부터 이런저런 많은 의혹으로 인해 반대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이런 의혹 등에 대하여 한마디 해명도 변명도 없이 경선이란 미명 아래 탈도 많았던 후보에게 공천권을 바쳤다"며 새누리당 공천을 문제 삼았다.
그는 △임기내 예산 5000억원 달성 △신척·산수 등 산단 조기 활성화 △신뢰와 원칙의 군정 확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난 2009년 10·28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한나라당 진천지역 선대본부장을 맡아 경대수 현 국회의원을 도운 남 전 회장은 11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 충청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