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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與 '6·4 선거 체제'…선대위·비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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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 구성 의결 예정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뉴스1

© News1 장진웅 기자


서울을 비롯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마친 새누리당은 13일 6·4 지방선거대책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홍문종 당 사무총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대위 발족식 및 전국위원회가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를 진두지휘할 선대위원장은 7인 공동 체제로 구성된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이완구 원내대표와 최경환 전임 원내대표, 차기 당권 주자인 김무성·이인제·서청원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외부 인사로는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한 전 총장은 지난 2012년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직자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서울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가 임명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위원장에는 심재철·정우택·유기준·한기호·유수택 최고위원이 임명될 예정이다.

황 대표 등 현 지도부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7·14 전당대회까지 과도기 체제를 이끌 비상대책위도 이날 출범한다.

비대위는 전당대회까지 두 달 동안 당을 이끌게 된다.

새누리당은 13일 개최되는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위원 선출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비대위원장은 이완구 신임 원내대표가 맡고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초·재선 의원 등 10여 명이 비대위원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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