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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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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정몽준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정 의원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현장 투표와 여론조사 합산 결과 3,198표를 얻어, 각각 958표와 341표에 그친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누르고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현 시장의 맞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13대에서 19대 의원까지 현역 최다선인 7선 의원을 지냈고,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과 지난 18대 대선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또, 국제축구연맹, FIFA 부회장과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끝으로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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