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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청주 소로리볍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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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세계 최고(最古)로 알려진 소로리 볍씨의 재배고장이 청주임을 알리기 위한 모임인 '청주 소로리 볍씨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소기추')'가 12일 출범했다.

소기추 공동대표로는 강상준 충북대 명예교수, 나기정 전 청주시장, 박연석 전 청주시의회의장, 박영수 전 청주문화원장, 한장훈 감초당한의원 회장, 한종설 전 청원군의회의원 등 6명이 추대됐다.

단체는 기획총괄위원회와 학술위원회 등 4개 실무기구를 구성하고, 김종규·김현수·이융조 등 10명의 지도위원을 위촉해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기추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 상징물로 '청주 소로리 볍씨'가 적절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6·4지방선거 단체장 입후보자들에게 기념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단체는 기념사업 추진에 앞서 기존에 불려 왔던 '청원 소로리 볍씨'를 통합 청주시에 걸맞게 '청주 소로리 볍씨'로 부르기로 했다.

소기추의 한 관계자는 "청주 소로리 볍씨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재조명사업, 후속 연구를 위한 지원활동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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