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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천안 풀뿌리정치' 박성호 천안시장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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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무소속으로 충남 천안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시민운동가 박성호 전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55)가 천안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풀뿌리 정치의 시민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지난 10일 오후 6시까지 천안시장 시민후보 신청을 통해 박 예비후보를 시민후보 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시민후보는 13일 오후 1차 시민후보검증위원회의 면접 검증을 거쳐야 하지만 사실상 단독 신청으로 박 예비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3월 25일 새정치민주연합 구본영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이사장과 이규희 멋진천안만들기 대표, 장기수 전 천안시의회 부의장, 한태선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과 5명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지만 보름만에 무산돼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다.

네트워크는 지난 2월 4일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법조계와 종교인 등 각계 인사 80여명이 시 정치 참여로 기득권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풀뿌리 정치운동을 위해 발족했다.

한편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박 예비후보 이외에도 천안시의원 예비후보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인치견(나 선거구)시의원과 통합진보당 정한구(라 선거구)씨도 각각 천안시민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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