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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 "세월호 참사 재발방지 모든일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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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 만드는 교육해야"

[CBS노컷뉴스 김양수 기자] "세월호 참사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할 비극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일을 다하겠다."

진보성향 경기교육감 단일 후보자로 확정된 이재정 후보은 12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 건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경기교육을 혁신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어젯밤 개혁적인 4명의 후보가 참여해 2014년 민주적교육개혁경기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했다"며 "민주적인 교육개혁을 열망해온 경기시민단체들의 승리이자 경기도민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교육에 있어서 진보와 보수는 있을 수 없다"며 "교육은 진실을 밝히고 희망을 꿈꾸게 해야 하는 것으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협동과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기교육은 사람을 가장 앞세우는 가치 교육을 해야한다"며 "6.4지방선거는 경기교육의 새로운 시작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y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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