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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후보 이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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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겨레] 6·4 지방선거에서 경기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이재정(70) 전 통일부 장관이 선출됐다.

‘2014 행복한경기교육희망연대(희망연대)’는 11일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교육감 후보 경선을 실시한 결과 이재정 전 장관이 35.1%의 지지를 받아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희망연대 쪽은 지난 9~10일 여론조사에 이어 이날 현장투표를 실시했으며 단일후보 선출은 여론조사(40%)와 직접투표(6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투표에는 선거인단 13만7161명 중 13.1%인 1만7905명이 참여했다.

이 전 장관은 대한성공회 사제 출신으로 16대 국회의원과 참여정부 통일부 장관, 국민참여당 대표, 성공회대 총장 등을 지냈다. 이 전 장관은 5대 핵심 공약으로 김상곤 전 교육감이 주도한 경기 혁신교육 계승·보완·발전, 교육재정의 추가 확보, 폭력 없는 학교 실현, 교사가 수업·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내놓았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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