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공론조사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48.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과 원혜영 의원은 전체 지지율에서 각각 30.7%와 21.1%를 차지하며 2, 3위에 그쳤다.
새정치연합의 경기지사 후보 경선은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각각 50%를 반영했다. 김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49.3%의 지지를 받았고, 총 285명이 참여한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134표를 획득했다.
김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수락 연설에서 “김문수 도지사의 8년 적폐를 확실히 벗겨내고 대한민국 심장 경기도에 뜨거운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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