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의성 사발연, 김주수 예비후보 지지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사과발전연구회(회장 권영길)는 11일 새누리당 김주수(62) 의성군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권 회장은 이날 김 후보 사무실에서 "사과발전연구회 회원 120여 명은 6·4 지방선거에서 김주수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의성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의성군수로 선출될 것을 강력하게 희망한다"고 지지를 표했다.

또 "김 후보는 서울시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재직 때 의성 농민들의 조력자로서 서울가락시장을 통한 판로 확대와 농산물 제값 팔기를 지원했다"며 "특히 30여 년간의 다양한 농업행정 경험을 통해 행정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가락시장 등 대규모 도매시장에 의성 특산품 직영 직판장 개설, 농산물 생산·가공·판매·체험 등이 연계된 6차 산업 육성,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수 묘목 저가 공급, 산채 특화단지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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