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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정치 군산지역 광역의원 후보 4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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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만, 양용호, 최인정, 이성일 후보 결정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지역 광역후보로 선출된 이성일, 최인정, 양용호, 박재만 후보가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새정치민주연합 간판을 달고 6.4지방선거에 군산지역 광역의원 후보로 나설 후보 4명이 최종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10일 오후 1시부터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도의원 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군산지역 광역의원 후보로 박재만(49·1선거구), 양용호(66·2선거구), 최인정(42·3선거구), 이성일(46·4선거구) 후보를 결정했다.

박재만 후보는 여론조사 50%와 현장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총 46.82%의 득표율로 36.34%와 16.84%를 얻은 윤요섭 후보와 고두영 후보를 제쳤다.

양용호 후보는 44.12%의 득표율로 31.91%와 23.96%를 얻은 김용화 후보와 장병수 후보를 제쳤으며, 최인정 후보도 43.25%의 득표율로 33.33%와 23.38%를 얻은 조동용, 이복 후보를 크게 앞서 선출됐다.

이성일 후보는 단수후보로 투표 없이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군산지역 도의원 후보 선출대회는 여론조사 50%와 현장 투표 50%를 합산해 발표됐으며, 11일에는 남원에서 광역의원 후보자 선출대회가 열린다.

한편, 이날 선출대회에서는 도당으로부터 선거인단 통보를 받았으나 실제 선거인명부에는 등재되지 않거나 선거구가 잘못 입력돼 있는 등의 문제로 투표를 하지 못하자 도당 선관위에 거세게 항의를 했다.

김모(여·군산시 회현면)씨는 "새정치연합에서 선거인단으로 확정됐다고 통보를 받았으나 선거인명부에는 없다"며 "3∼4시간여 동안 기다렸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고 항의했다.

문모(여·군산시 오룡동)씨도 "주소는 선거구로 제대로 돼 있는데 실제 입력된 선거구는 다르게 돼 있어 투표를 하지 못했다"며 "이런 경선이 있을 수 있느냐"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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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군산지역 광역의원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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