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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野 익산 제3선거구 후보들 "지역 위한 인재는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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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6·4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나설 전북 익산시 광역의원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토론회가 10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후보들은 토론회를 통해 선거인단에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토론회에서 각 후보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제시한 정책들을 선거구별로 모아봤다.<편집자 주>

◇익산 제3선거구

▲손문선 후보=익산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시민단체로부터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과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관협장상 등 한국장애인 인권포럼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원상을 3번 연속 수상했다.

새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정치문화를 바라는 정치인, 시민들과 함께 토론회장과 학습의 장을 만들어 지역사회 변화와 문제점을 해결하겠다.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지방의 균형발전, 지방재정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타 지역 광역의회와 연대해 정부와 싸우겠다.

먼저 재정력이 매우 낮은 호남권과 충청권이 연대하는 호남·충청 재정불균형 해소 광역의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겠다.

악취를 비롯한 지역의 환경문제 해소와 유해화학물질 관리체계를 구축해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지역대학 활성화, 지역 토종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자영업에 대한 보호, 사회적경제 활성화, 농촌고령화 대책, 농촌지역 생산기반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례 제정 시 지역 주요 의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토론회를 실시하고 각 분야별 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소통이 살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황현 후보=선거운동을 하면서 시민들을 만날때마다 제발 정치 좀 잘해달라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장사가 안 돼도 너무 안 된다 일하고 싶은데도 취업도 안되고 일자리도 없으며 교육비 때문에 자식들 키우기도 힘들고 어려운 때다.

이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혜를 모으고 경험과 경륜, 비전을 총동원해 전북과 익산의 미래를 열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20여년의 정당경험과 7·8대 도의원 경험으로 어렵고 힘든 익산과 전북의 현실을 함께 짊어질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LED협동화단지, KTX역세권개발, 주얼리유턴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농도 전북을 동북아와 대중국진출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발전시키면서 1·2·3차 산업을 6차 산업으로 끌어올려 가공식품이나 발효식품의 융합적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이를 통해 전북이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아울러 의료와 문화, 교통의 서비스가 열악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와 문화버스, 병원과 학교, 관공서의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개선시키는 등 농촌형 교통모델을 자치단체와 협의해 추진하겠다.

▲배수연 후보='자기완성'이라는 좌우명을 정해 정직과 신뢰와 성실을 생활목표로 삼아왔다.

해병대 제대 후 28세 때 지난해 2월까지의 32년 동안 고등학교 교사와 4년제 대학교수를 역임했다.

30여 편의 공연예술 활동을 통해 지방문화예술발전에 노력해왔으며 1편의 전공서적과 2편의 희곡 등의 업적을 쌓아왔다.

교육자로 살았고 연극연출가로 살았으며 행정학자로 살았다.

법은 침묵하는 자의 편을 들지 않고, 민주주의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정치제도제도가 아니다.
시간이 흐름 속에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노력으로부터 얻어진 결정체다.

'참여의 원리'를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정치 발전에 입문하고자 한다.

도의원 후보의 조건은 첫째 전문성·참신성·충성심이 높은 사람, 둘째 인품과 학식이 경륜과 덕망을 갖춘 사람, 셋째 서민들의 삶과 애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 넷째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 다섯째 공정한 판단력과 지도력을 갖춘 사람으로 들었다.

변화와 참여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가치모형은 생각과 행동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겠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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