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항공청 무인항공시스템통합실의 짐 윌리엄스 매니저는 이런 사실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무인기 관련 회의에서 공개했습니다.
아찔한 상황은 지난 3월22일 US에어웨이 소속 50인승 CRJ200 제트기가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8km가량 접근한 순간에 발생했습니다.
윌리엄스 매니저는 문제의 무인기가 F4 팬텀과 겉모습이 비슷했으며, 고정 날개로 약 700m의 고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윌리엄스 매니저는 "여객기 조종사는 무인기가 여객기에 너무 근접해 있어 충돌하는 줄로만 알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진상 조사에 나섰으나 무인기와 조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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