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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정치연합, 오늘 전남·내일 경기지사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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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6·4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를 확정한다.

새정치연합 전남도당은 이날 오후 전남 장흥체육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한다. 경선에는 이낙연·주승용 의원,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참여해 3파전을 벌인다.

이들 경선 예비후보는 7분씩 정견발표에 이어 합동토론회를 하며, 이어 사전 모집된 1천명 규모의 선거인단이 현장투표를 한다.

현장투표 결과와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절반씩 반영돼 후보를 결정짓는다. 결과는 오후 6시께 집계될 예정이다.

4선의 이 의원과 3선의 주 의원이 초접전을 벌여온 가운데 당비대납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날 이 의원 측 관계자 2명을 체포한 사실이 투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은 이어 11일 경기지사 경선을 경기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역시 선거인단 공론조사 50%, 국민여론조사 50%로 결과가 결정되며 원혜영·김진표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겨루게 된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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