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 3선 출마 선언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9일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어 시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며 3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시장은 "민선 5기에 김제의 명운이 달린 새만금 우리 몫 찾기에서 큰 성과를 냈고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새만금수목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일궈냈다"며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남은 열정을 모두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6기의 비전으로 새만금 광개토시대 개막,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김제, 생동하는 농생명 허브도시 김제, 안전하고 쾌적한 김제, 다 함께 잘 사는 김제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잇따라 김제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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