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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선관위, 내일 전국 250곳서 사전투표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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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전국 구·시·군 선관위별로 총 250곳에서 오는 30∼31일 이틀간 실시되는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미리 체험해보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체험 장소는 주로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마련됐으며, 체험 가능한 시간 등 자세한 참여 방법은 각 시·도 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유권자가 선거일 전에 별도의 신고 없이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선거인이 사전투표 기간에 부산으로 출장을 갔다면, 부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의 도입으로 선거일이 사실상 토요일을 포함해 3일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30∼31일까지 이틀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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