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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누리당 울산시당 후보 "6·4지방선거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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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새누리당 울산시당은 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6·4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자 미디어데이를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엔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와 서동욱 남구청장, 권명호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후보, 시의원 및 구군의원 후보가 함께했다.

김기현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충격과 아픔을 겪은 시민들은 안전, 건강과 행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이번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다시 희망을, 안전행복도시 울산'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 "120만 울산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면서 "울산이 다시 시작하는 추동력을 얻기 위해선 과거식의 추격형 따라잡기가 아니라 '창조'라는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3대 비전으로 안전도시 으뜸울산 프로젝트 추진, 이웃사랑 복지울산 프로젝트 추진, 건강한 문화와 환경이 공존하는 365 건강문화 울산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다.

그는 "내게 꿈을 주는 울산의 미래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새누리당의 모든 후보들은 울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는 "저를 선택한 이유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남구'를 만들어 달라는 바람으로 알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해피골목길, 행복기획단, 노동특보 설립 등 13개 공약을 바탕으로 처음과 끝을 정책선거로 임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명호 동구청장 후보는 "기본과 원칙이 충실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안전동구를 만들겠다. 30만 동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 후보는 "오랫동안 야당이 운영해온 곳이어서 시와 중앙정부 간 소통불화는 물론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뤄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낙3후되고 통합진보당의 이념정치가 자리잡고 있어 소외·고립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도약! 창조경제도시 북구!' 슬로건으로 주민의 안전과 안전을 도모하는 안전시스템 구축 등 6개 핵심공약을 실천해 잘 사는 북구, 행복한 도시, 창조경제도시 북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첫 3선에 도전하는 신장열 울주군수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지금까지 당장 눈에 보이는 치적과 성과보다는 다음 세대를 내다보며 군수로서 일해 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앞으로 민선 6대 4년은 미래 울주를 향한 기틀을 굳건하게 다지고 더 큰 발전을 이룰 밑그림을 확실히 마무리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다. 민선 6대 군수가 되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일할 것이다. 누가 다시 시작해도 좋을, 울주 최고의 청사진을 만들어 놓겠다"고 변함없는 성원을 구했다.

신 후보는 '새로운 도약, 행복누리 울주'라는 슬로건 아래 다함께 잘 사는 복지사회 실현 등 6대 핵심공약과 함께 울주의 체계적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12개 읍면별 세부공약을 수립, 인구 30만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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