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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상학씨, 도의원 진주 제3선거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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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주=뉴시스】김동수 기자 = 6·4 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진주 제3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김상학(47) 예비후보는 8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안녕치 못한 대한민국을 모두가 평안한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안녕치 못한 경남을 골목까지 행복한 복지경남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6가지의 공약을 밝혔다.

첫째, 홍준표 도정과 진주시장,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강제폐업시킨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하여 진주시민들과 도민들의 빼앗긴 건강권을 되찾겠다.

둘째, 진주성을 진주성전투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고 촉석루를 보물과 국보로 지정하여 진주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

셋째, 참여정부시절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된 혁신도시에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경남도 제2청사를 건립하여 진주를 서부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

넷째, 밀양송전탑 공사를 즉각 중단시켜 파괴된 환경을 복원하고 주민의 생존권을 지키며 원전정책을 폐기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여 핵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다섯째, 국민의 삶의 기본을 지켜주는 복지기본선 개념을 도입하여 골목까지 행복한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겠다.

여섯째, 서열위주, 주입식 위주의 낡은 교육에서 벗어나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 학교폭력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경남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시절에는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고 오랜 정당 활동과 시민단체 활동으로 준비된 일꾼임을 자부한다"며 "안녕치 못한 대한민국, 안녕치 못한 경남, 안녕치 못한 진주를 함께 바꾸자"며 지지를 호소 했다.

kd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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