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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복기왕 아산시장, 본격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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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재선 도전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복기왕 아산시장이 7일 6·4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섰다.

복 시장이 지난달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산시장에 출마해 시민들의 신임을 다시 얻겠다고 재선 도전 의지를 공식 선언 한 후 한 달여 만에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복 시장은 시청의 각 실과를 돌며 지난 4년 함께 동고동락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직무정지에 따른 행정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복 시장은 "이번 선거는 저에 대한 신임을 묻는 선거"라며 "약속을 지키고,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 시작한 일을 책임 있게 성공시킬 수 있도록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했다.

이어 "민선 5기에 시작한 기분좋은 변화를 지속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아산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기왕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도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현충사와 충렬탑을 방문해 참배를 마치고, 최근 세월호 침몰에 따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희생된 어린 학생 등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복기왕 시장은 1968년생으로 온양초와 아산중, 아산고를 거쳐 명지대학교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 17대 총선에서 충남지역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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