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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영인 시장 권한대행 "주요 현안 차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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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청일보 김정기기자]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7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김영인 부시장(사진)의 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권한대행 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지방자치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가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단)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사항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시장 부재에 따른 업무공백이나 행정누수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언행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지방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법정사무의 철저한 추진과 선거중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논산시 부시장, 충남도 정책기획관, 보건복지국장 등을 거친 김 권한대행은 올 1월 2일 서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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