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는 2~5일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광역의원 선거구 2곳과 기초의원 선거구 3곳의 후보 공천자를 이날 오후 발표했다.
여론 조사 결과 3명이 입후보한 경기도의원 포천 제1선거구에는 최춘식 전 시의원이, 2명이 경쟁한 제2선거구에는 윤영창 현 도의원이 1위를 차지해 최종 후보자로 본선에 나서게 됐다.
시의원 가선거구는 서과석 선단동체육회장이 공천을 받아 앞서 여성우선공천제로 공천을 받은 손지영 시의원과 함께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시의원 나선거구는 이부휘 포천시의회 현 의장과 윤충식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이, 다선서거는 정종근·한광식 포천시의회 현 시의원과 이희승 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시지회장이 후보공천을 받았다.
이로써 새누리당 포천당원협의회는 앞서 지난달 30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경선을 통해 시장후보로 뽑힌 서장원 현 시장과 도의원 후보 2명, 시의원 후보 7명 모두를 확정해 본격적인 선거전 준비를 갖췄다. 시의원 비례대표는 11일까지 최종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포천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경선의 경우 새누리당이 지향한 상향식 공천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게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기초의원 출마자의 기호 순번도 이번주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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