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경기도선관위, 지방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내 553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흠 없는 관리를 위해 실제 사전투표 진행 절차에 준하는 ‘제4차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시험에서는 실제 사전투표소에 준하는 설비를 하고, 해당 투표소의 투표사무원 전원이 장비 운용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모의시험에 참여한다.

이날 모의시험에는 실제 사전투표일과 같이 투표용지를 출력해 가상 선거인이 투표를 하고, 관외선거인이 일시 집중하는 사례를 가정 해 이에 따른 대비 대책을 시험하기도 하며, 전산센터 재난 상황 등을 연출해 그에 따른 재난복구시스템을 점검하기도 한다. 이후 최종적으로 관외선거인이 투표한 회송용 봉투를 우체국에 인계 하면서 모의시험을 마친다.

사전투표제도는 선거일날 투표하기 어려운 선거인이 5월 30일과 31일 전국 어디서나 읍 면 동별로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투표권자의 투표편의를 제고하고, 투표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경기도선관위는 보고 있다.

사전투표장소 위치 확인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portal/main.do)에서 ‘사전투표소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