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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더 행복한 중구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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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재선 출마 선언하는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이 7일 울산시의회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후보로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해 더 행복한 중구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중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후회 없이 일했다"며 "그렇게 일하면서 이제야 수십 년간 침체를 겪었던 중구에서 희망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시립미술관 유치, 문화의 전당 건립, 혁신도시 기반 지원, 문화의 거리 지정 및 유치, 신세계 백화점 유치 등을 통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도시 기반을 닦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선에 도전해 문화도시를 완성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며, 서민경제 활성화와 복지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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