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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윤진식 후보 '선거펀드' 출시…"6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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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윤진식(국회의원)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가 '합법적인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해 펀드를 출시했다.

윤 후보 선거사무소는 '충북 살리기 드림1호 윤진식 펀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펀드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다. 이 펀드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1만원 이상 살 수 있다.

이자는 연 3.1%이고 법정 선거비용 보전일 다음 날인 8월 4일에 상환한다.

윤 후보는 "깨끗한 선거를 이끌고 음성적인 선거자금 모금 관행을 탈피하기 위해 펀드를 출시했다"며 "도민에게 공개적으로 돈을 빌려 쓴 뒤 선거를 치른 뒤 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4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후보가 지출할 수 있는 법정선거비용은 12억8800만원이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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