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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6·4지방선거] 이옥진 하남시장 후보 "일자리 늘려 경제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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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이옥진 경기 하남시장 예비후보(무소속)는 6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대기업 유치를 통한 1만개 이상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공약의 화두로 내세우며 'CEO 하남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희망을 잃지 않는 근로자들의 마음, 비좁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의 애타는 심정, 경험과 열정을 가졌어도 사회에서 떠밀리는 중장년과 노년층의 아쉬움을 잘 안다"며 "시급하고 절박한 것은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일 할 기회를 주는 것으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핵심공약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사회적 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애로계층의 고용촉진정책 확대 등을 통해 미래 36만 하남시민의 꿈과 희망인 '잘 사는 하남'을 건설하는 데 총력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없이는 삶의 질 향상, 저 출산 고령화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며 "고용율 70% 달성을 위해 경기도와 유관기관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하남시에 경제성장과 일자리를 책임질 새로운 신도시형 공간을 창조하겠다"며 "하남경제 성장 5개년 계획이란 청사진을 통해 대기업을 유치해 국내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관광타워 건설 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통한 신직업, 신산업 발굴 및 우수 중소기업 육성 ▲1인 창조기업 등 창업형 일자리 발굴 ▲하남 미래인재 양성 ▲사회 서비스산업 일자리영역 발굴·확대 ▲여성·청년·어르신 대상별 특화대책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 고용지원 강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실직자 구직지원 등 '좋은 일자리 강화 7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이 후보는 "미사리에 1000억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가야공원을 만들어 하천구역을 해제 변경하고 변호사없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10건을 승소해 미사리 가야공원의 그린벨트 해제를 받아내 하남시 세무과에 미사리 재산세를 1위로 납부하는 등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한 사람"이라며 "향후 하남시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담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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