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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최민기 새누리당 천안시장 후보경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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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이 새누리당 충남 천안시장 최종 후보경선 여론조사에서 박찬우 전 안전행정부 차관을 눌렀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제10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6.4 지방선거 천안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경선에서 최 시의장은 지난 2일과 3일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한국리서치 58.6%와 한국갤럽 52.8%로 합계 55.7%를 얻어 각각 41.4%와 47.2%로 합계 44.3%에 그친 박 전 차관을 앞섰다.

최 시의장은 지난달 12일부터 5일간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당원이 제외된 채 100%여론조사 경선방식 결정에 반발해 중앙당에 재심요청과 함께 충남도당 당사에서 노숙단식 시위를 벌여왔다 다시 경선에 참여해 승리했다.

이날 공천관리위는 충남지역 36명의 광역의원과 138명의 기초의원, 32명의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확정해 발표했다.

한편 박 전 차관은 이날 여론조사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야당 측 조직적 역선택 관여 의혹과 결과에 신뢰성 없다"며 중앙당에 공식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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