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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정치연합 전북지역, 경선 공론토론 방식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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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이 6·4지방선거에 당 대표로 나설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과정에서 진행될 공론토론 방식을 의결했다.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은 4일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개최하고 경선 공론토론을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의 토론회를 1시간으로 결정했다.

토론회는 남·여 사회자가 토론참석자 없이 진행하게 되며, 이 같은 방식이 불가능할 경우 사회자 1인이 진행한다.

투표는 9일 고창실내체육관, 김제실내체육관, 진안문화의집,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동시에 치러진다.

10일에는 익산팔봉체육관, 군산대실내체육관, 부안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 완주봉동초등학교, 장수한누리전당산디관에서 경선 토론이 진행된다.

완산갑지역구의 광역·기초의원 토론은 10일 오후 2시 전주교대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완산을지역구(광역·기초) 삼천초등학교에서, 덕진지역구(광역·기초) 실내배드민턴장에서 동시간대에 진행된다.

11일에는 임실군민회관,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특히 전주시장 후보 경선 토론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11일 오후 2시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역의원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기초의원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전주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결정됐으며 개표는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투표가 종료한 후 동시에 진행된다.

경선 토론에 따른 추천선거인단 명부는 경선 후보 등록 마감 후 24시간 이후까지 전북도당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선관위는 기초의원 후보 경선 토론의 경우 '국민선거인단 50%+국민여론조사 50%' 중 국민선거인단 50%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선거인단(공모선거인단+추천선거인단) 중 ▲추천선거인단 투표 ▲광역의원 공론선거인단 활용, 기초선거구 선거인단 투표 ▲국민여론조사 100% 중 한 가지 방식으로 바꿔 줄 것을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권유하기로 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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