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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서병수-김영춘,"부산동물원 '더파크'요금인하"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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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6.4지방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서병수,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동물원 '더파크'의 비싼 입장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5일 오후 부산동물원 '더파크'현장을 찾아 '행복한 가정정책'을 발표하면서 '더파크'의 비싼 입장료를 대폭 내릴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서 후보는 "'더파크'의 요금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있다"며 "3인가구,4인가구,삼대가족 등 가족단위로 할인된 가격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가족요금제' 도입을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또 "장기적으로는 현재의 요금을 대폭 내릴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지난 3일 최근 개장한 '더파크'동물원 입구에서 입장료 인하, 주차요금 인하, 안전시설 확충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후보는 '우리아이들의 동심,부산시민들이 지켜줍시다'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입장요금인하와 주차요금 인하,그리고 안전시설 확충 등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또 "'더파크'가 부산시민을 우롱한 특혜행정의 결정판"이라며 "이를 즉각 시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더파크는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장기간 방치되다가 부산시가 공사에 필요한 500억원에 대한 보증을 서고,삼정기업이 외상 공사를 자원하면서 진행됐지만 비싼 입장료(어른 기준 1만9천원)로 요금인하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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