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이번 6.4지방선거의 성격을 ‘부패-무능세력과의 전쟁’이라고 규정하고 “새누리당 부산 지배 25년, 그 ‘부패-무능세력과의 전쟁’을 지휘하는 지휘부를 의미하는 ‘부산혁신 선대위’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상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후보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맡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부산시장후보 경선에 동참했던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종현·박재호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공동위원장 등이 맡았다.
손학규 전 지사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것은 경기도지사 시절 세계를 일곱 바퀴 반 이상 돌며 경기도를 세일즈해서 일자리 74만개를 창출한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거 실무를 총괄할 상임선대본부장은 최인호 전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차재원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공동대변인으로 전재수 전 민주당 북강서갑 지역위원장과 전진영 전 KNN PD가 선대위의 입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각 분야별 정책위원장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에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 특보단장은 배갑상 전 에너지관리공단 상임 감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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