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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6·4지방선거]권영진 후보, 선대위에 '시민대표' 참여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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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일 “새누리당의 대구시장 공식선거대책위원회에 시민대표를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경선 이후 첫 행보로 서문시장을 방문, 상인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민과 함께하는 시민 속의 시장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권 후보는 “이번 대구시장 경선에서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민심과 당심을 확인했다”며 “향후 선거운동은 낮은 자세에서 서민과 함께 하는 선거운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당과 시민이 함께하는 선거조직을 꾸린다는 콘셉트를 정했다”며 “그동안 경선 과정에서 시민혁명을 일으킨 시민들과 당 조직을 결합한다는 의미다”라며 선대위 공식기구의 구성과 관련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공직혁신, 경제혁신, 교육혁신, 분권혁신, 안전혁신 등 5대 혁신을 통해 대구의 면모를 일신하겠다”고 강조하고 “주차장 마련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서민경제, 민생경제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권 후보는 상인회를 방문해 “시장 상인이 활짝 웃고, 장보는 시민이 인상 찡그리는 일이 없는 그런 대구건설을 위해 몸이 부숴 지도록 일하겠다”고 말해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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