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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인천선관위,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서포터즈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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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뉴스1

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로 선발된 결혼이주여성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선관위. © News1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선관위 3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는 2005년부터 지방선거에 외국인에게도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모르고 있어 이들에 대한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중국출신 귀화자 1명, 중국인 4명, 일본인 3명, 페루인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6‧4지방선거일까지 공중파 라디오(교통방송, 경인iFM)방송에 직접 출연해 유권자에게 주권행사의 소중함과 사전 투표 제도 등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선관위는 인천시 인터넷 방송인 ‘인천N방송’에 지방선거 특집코너를 마련, 홍보 서포터즈가 바라본 지방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모국어로 방송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포터즈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모임 활동, 강연, 언론사 기고 등다양한 방식으로 투표독려를 홍보할 방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 활동이 외국인에 대한 투표참여를 넘어 그동안 낮은 투표율을 보여 왔던 인천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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