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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육군 무인항공기 '송골매' 양주서 추락…군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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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마치고 복귀하던 중 양주지역 야산에 추락

아시아투데이 김종원 기자 = 1일 오전 11시 44분께 육군 모 부대 소속 무인항공기 1대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 추락했다.

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육군 무인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양주지역 야산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추락한 항공기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다.

송골매는 전장 5m, 폭 6.5m 규모이며, 속도는 시속 150㎞/h, 작전반경 100㎞,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자동추적기능을 갖춘 감지기도 탑재하고 있다.

추락한 항공기는 이날 양주의 한 공중정찰중대에서 이륙,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이었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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