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새누리 청주시장 이승훈 공천자 본격 행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새누리당 통합 청주시장 선거 공천장을 거머쥔 이승훈 예비후보가 공천자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1일 충혼탑 참배로 선거운동의 닻을 올린 뒤 오전 10시 새누리당 충북도당 선거대책 회의에 공천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같은 당 윤진식(국회의원) 충북지사 후보 등과 만나 앞으로 선거운동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청주 지역 소재 언론사를 차례로 방문해 인사한 뒤 세월호 희생자 가족 등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라고 이 후보 선거캠프는 전했다.

2일부터는 앞서 공천된 청주 지역 지방의원 후보들을 일일이 찾아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전날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선대회에서 4명의 주자 중 1위에 올라 공천자로 결정됐다. 그는 212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42표(여론조사 포함)를 얻어 785표를 획득한 2위 남상우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청원군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지낸 그는 경선대회에서 청원 지역 선거인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bc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