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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출력 가능한 '스마트 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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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서울=뉴시스】심민관 기자 = 삼성전자는 개인과 소호(Small Office Home Office) 고객을 대상으로 분당 20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 ML-2160·SCX-34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제품 중 와이어리스 모델은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가 내장됐으며, 앱 스토어에서 '삼성 모바일 프린팅'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 등에 다운받으면 인터넷 연결없이 출력과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또 기존 제품의 경우 처음 설치 시 여러 단계에 걸쳐 소프트웨어 실행이 필요했지만 'ML-2160·SCX-3400 시리즈는 삼성 이지 프린터 매니저(SamsungEasy Printer Manager) 1단계로 통합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와이어리스 모델의 경우 기존에 10단계로 구성돼 10여분이 넘게 소요되던 와이파이 설정을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와이파이셋업 버튼'만 터치하면 별도의 무선 공유기 설정 없이 약 2분만에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에코 기능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쇄 전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에코 버튼을 누르면 양면 인쇄 또는 한 장에 여러 면 인쇄가 적용돼 용지를 절감할 수 있다.

에코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PC 모니터에서 인쇄 문서의 이미지 삭제, 폰트 조정을 통해 문서 인쇄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고 토너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PC 모니터로 절감된 이산화탄소·전기량·종이·토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은주상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기본적인 성능 외에도 사용자 편리성, 감각적인 디자인, 친환경을 중시하는 개인, 소호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 이라고 밝혔다.

s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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