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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한국은행 전북본부, 5월 한달간 '동전교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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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상일 기자 =

한국은행이 5월 한달간 '범 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다.

한국은행 전북지역본부는 5월 한달동안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방치된 동전을 재유통시킬 목적에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전교환운동에는 시중은행과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등 금융기관과 대형 할인점인 홈플러스가 참여한다.

동전 교환운동기간에는 금융기관 2만1000여개 영업점에서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이 불가능한 자투리 동전은 금융기관 창구에 비치된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 해당 금융기관이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액 기부한다.

또 제주를 제외한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동전을 포인트로 적립한 뒤 홈플러스와 주유소 등지에서 사용할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 기관(개인 및 단체)을 선정해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부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금융기관에서 많은 양의 동전을 교환하거나 입금할 경우 영업점에 설치된 주화입금기, 주화·은행권 자동교환기, 주화분류기 등 무인기기를 이용하면 창구에서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교환 또는 입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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