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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예비군 훈련장에 등장한 최첨단 스크린 사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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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점·실거리·시가지 실전 상황까지 '실탄 없는 실전훈련'

아시아투데이

최근 북한의 잇따른 군사적 위협과 도발, 무인기 사건으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향토 방위를 맡고 있는 예비군들이 15일 육군 55사단 성남 예비군훈련장에서 ‘스크린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이제는 예비군들도 영상사격 장비를 이용해 스크린에 나타나는 영점·실거리·시가지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단은 이번 스크린 사격훈련을 위해 지난해 말 예산 1억8000여만 원을 들여 스크린 사격 훈련장을 조성했다. 예비군 훈련도 첨단을 거듭하면서 총기 오발로 인한 각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실탄을 쓰지 않아 실전적인 훈련을 하면서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스크린 사격장 바로 왼쪽 벽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사진이 붙어 있어 최근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을 보여 주고 있다. 글=김종원 / 사진=국방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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